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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다육이 완전정복 가이드 - 종류부터 고가품종까지
다육이는 현재 200여 종류가 시중에 유통되며, 방울복랑금(1,000만원), 라우이(수백만원) 등 고가품종부터 염좌·웅동자 같은 국민다육(1,000원대)까지 다양합니다. 물주기는 춘추형 2주, 동형·하형은 계절별 차등 적용이 핵심이며, 꽃은 대부분 봄가을에 개화합니다.
2025년 인기 다육이 종류와 특별한 이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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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육이를 처음 접하면 그 어마어마한 종류와 독특한 이름들에 당황스러울 거예요. 제가 6년간 200여 종을 직접 키워보면서 깨달은 건, 이름만 알아도 키우기가 훨씬 쉬워진다는 점이었습니다.
2025년 현재 국내에서 유통되는 다육이는 대략 400여 종류에 달해요. 하지만 실제로 일반인들이 쉽게 구할 수 있고 키우기 좋은 건 200종 정도랍니다.



국민다육 TOP 20 완벽정리
먼저 초보자도 쉽게 키울 수 있는 국민다육들부터 살펴볼게요. 이 아이들은 대부분 1,000원에서 5,000원 사이에 구입할 수 있어서 부담없이 시작하기 좋습니다.
🌱 입문자 추천 국민다육 리스트
• 염좌 - 크라슐라속, 노란빛 돌며 햇빛 많이 필요



• 웅동자 - 곰발바닥 모양으로 가장 기억하기 쉬움
• 청성미인 - 미인계열 중 가장 키우기 쉬움
• 후레뉴 - 통통한 모양이 매력적, 토동 키우기 좋음



• 천대전송 - 분지력 좋아 번식 쉬움
여기서 제가 강력 추천하는 건 웅동자예요. 진짜 곰발바닥을 그대로 축소해놓은 것 같아서 이름 외우기도 쉽고, 키우기도 어렵지 않거든요. 근데 한 가지 주의할 점은 잎에 털이 있어서 물이 닿으면 검게 변할 수 있어요.
그 다음으론 에케베리아속 다육들을 주목해보세요. 이 계열은 정말 꽃처럼 예쁘게 자라는데, 특히 청성미인이나 동미인 같은 '미인' 시리즈가 인기가 많아요.



희귀하고 특이한 다육이 이름의 유래
다육이 이름들을 보면 정말 신기해요. 누가 이런 이름을 지었을까 싶을 정도로 독특한 것들이 많거든요.
예를 들어 '립토스모드'나 '코노피튜'? 처음엔 무슨 외계어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학명을 줄여서 부르는 거더라고요. 특히 메셈류(리톱스, 코노피튬 등)는 대부분 아프리카 원산이라 현지 발음을 따라한 경우가 많아요.
⚠️ 이름 혼동 주의사항



같은 다육이라도 판매처마다 이름이 다를 수 있어요. 예를 들어 '골든세덤'을 '명월'이라고 부르기도 하고, 'Echeveria setosa'를 '비단원'이나 '세토사'로 부르기도 하거든요.
제가 경험해보니 학명까지는 몰라도 되지만, 속명 정도는 알아두는 게 좋더라고요. 에케베리아속, 세덤속, 크라슐라속 정도만 구분해도 물주기나 관리법이 비슷하거든요.
계절별 다육이 물주기 완벽 마스터



다육이 키우기에서 가장 중요한 건 역시 물주기죠. 이걸 잘못하면 정말 하루아침에 물러져서 죽어버려요. 저도 처음에 얼마나 많이 죽였는지 몰라요 ㅠㅠ



가장 기본적인 원칙부터 말씀드릴게요. 다육이는 물을 좋아하지만, 과습을 매우 싫어합니다. 이 말이 좀 모순적으로 들릴 수 있는데, 쉽게 말하면 한 번 줄 때 충분히 주되, 자주 주면 안 된다는 뜻이에요.
동형·하형·춘추형 구분법과 물주기
다육이를 제대로 키우려면 동형, 하형, 춘추형 구분은 필수예요. 이걸 모르고 키우면 여름에 동형다육을 물러뜨리거나 겨울에 하형다육을 얼려 죽일 수 있거든요.
🔥 동형다육 특징과 물주기



• 특징: 겨울에 성장, 여름에 휴면
• 대표종: 라우이, 리톱스, 코노피튬, 흑법사
• 여름 물주기: 월 1회 또는 단수



• 겨울 물주기: 2주 1회 (성장기)
☀️ 하형다육 특징과 물주기
• 특징: 여름에 성장, 겨울에 휴면

• 대표종: 성미인, 후레뉴, 천대전송, 아메치스
• 여름 물주기: 주 1회 (저녁시간)
• 겨울 물주기: 월 1회
제가 6년간 키워보면서 깨달은 건, 책에서 배운 이론과 실제는 좀 달라요. 특히 우리나라는 사계절이 뚜렷해서 '동형이니까 겨울에 잘 자란다'고 해도 실제로는 봄가을이 가장 성장이 활발하거든요.
그래서 저는 이렇게 물을 줘요:
봄(3-5월): 모든 다육이 2주 1회, 충분히
여름(6-8월): 동형은 월 1회, 하형은 주 1회 저녁에
가을(9-11월): 모든 다육이 2주 1회
겨울(12-2월): 동형은 2주 1회, 하형은 월 1회
실패 없는 저면관수 vs 일반관수 비교

물주는 방법도 중요해요. 크게 위에서 주는 일반관수와 아래서 빨아올리는 저면관수가 있는데, 각각 장단점이 있어요.
일반관수는 편하긴 한데 잎에 물이 닿으면 썩을 수 있고, 물길이 생겨서 고르게 적셔지지 않을 수 있어요. 반면 저면관수는 화분 전체가 고르게 젖고 뿌리부터 충분히 흡수할 수 있어서 좋은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번거로워요.
제가 실제로 써본 결과로는 봄철엔 저면관수를, 여름겨울엔 일반관수를 추천해드려요. 봄에는 성장기라 충분한 물이 필요하고, 여름겨울엔 빠르게 주고 빨리 마르는 게 좋거든요.
🚨 물주기 절대 금기사항
1. 한여름 한낮에 물주기 - 뿌리가 삶아져요
2. 잎 중앙에 물 고이게 하기 - 썩음의 지름길
3. 받침대에 물 고여있게 방치 - 과습 원인
4. 겨울 밤에 물주기 - 냉해 위험
고가 다육이와 재테크 투자 가이드
다육이로 재테크를 한다? 처음엔 농담인 줄 알았는데, 실제로 고가 다육이 시장은 상당해요. 방울복랑금 같은 경우는 정말 1천만원을 호가하기도 하거든요.
근데 이런 고가 다육이들은 대부분 특별한 이유가 있어요. 희귀성, 성장의 어려움, 번식의 까다로움 등이 가격에 반영되는 거죠.
1천만원 방울복랑금부터 투구선인장까지
제가 직접 확인해본 2025년 고가 다육이 시장 현황을 알려드릴게요:
이 친구는 정말 대단해요. 유전적 돌연변이로 생긴 금색 무늬가 특징인데, 인위적으로 만들기 어렵고 성장도 매우 까다로워서 가격이 높아요. 저도 7만원짜리 작은 가지 하나 사서 키우고 있는데, 정말 조심조심 관리하고 있어요 ㅎㅎ
에케베리아 라우이는 멕시코 원산으로 흰 가루가 많을수록, 잎이 통통할수록 비싸져요.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조직배양에 성공해서 앞으로는 가격이 좀 내려갈 것 같아요.
야생 개체수가 적어서 희귀성이 높아요. 특히 원종마리아 같은 경우는 크기에 따라 가격 편차가 엄청나거든요.
다양한 고가 다육이 정보를 더 자세히 확인해보시면 투자 가치 있는 품종들을 찾을 수 있어요.
'금', '철화', '대품' 고가 키워드 해부
고가 다육이를 구분하는 핵심 키워드들이 있어요. 이것만 알아도 가격대를 어느 정도 예상할 수 있거든요.
'금'이 붙는 다육이: 유전적 돌연변이로 금색 무늬가 나타나는 것. 방울복랑금, 우주목금, 천대전송금 등이 대표적이에요. 이런 애들은 기본적으로 일반종보다 10배 이상 비싸요.
'철화(綴化)': 성장점이 비정상적으로 확장되어 부채꼴이나 닭벼슬 모양으로 자라는 현상이에요.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확률이 낮아서 희귀성이 높고, 모양도 독특해서 인기가 많아요.
'대품': 말 그대로 크게 자란 다육이를 뜻해요. 몇 년간 정성스럽게 키워야 나오는 것이라 시간 가치가 반영된 거죠.
💰 다육이 재테크 성공 팁
1. 작은 크기부터 시작해서 직접 키워 대품 만들기
2. 번식이 잘 되는 종류 선택 (분지력 좋은 것)
3. 시장 트렌드 파악 (SNS에서 인기 종류 체크)
4. 건강한 개체 선별 (병충해 없는 것)
동형다육이 완벽 구분과 관리법
동형다육이는 다육이 중에서도 특별한 그룹이에요. 다른 식물들과 정반대로 겨울에 성장하고 여름에 휴면하거든요. 이 특성을 모르고 키우면 정말 실패하기 쉬워요.
저도 처음에 라우이를 키울 때 여름에 계속 물을 줬다가 물러뜨린 아픈 경험이 있어요. 그때 깨달았죠. '아, 이 친구들은 정말 다르구나!'
리톱스·라우이 등 대표 동형종 25가지
동형다육이를 제대로 구분하려면 대표적인 속을 알아야 해요. 각 속마다 관리법이 조금씩 다르거든요.
🏜️ 메셈류 (강한 동형종)
• 리톱스 - 돌멩이를 닮은 모양, 여름 완전단수 필요
• 코노피튬 - 콩 모양, 가을에 예쁜 꽃 개화
• 오십령옥 - 크랙이 특징, 건조 관리 중요
• 체리톱시스 - 리톱스와 유사하지만 좀 더 길쭉함
🌹 에케베리아속 (약한 동형종)
• 라우이 - 흰 가루가 특징, 고가품종
• 세토사 - 털이 많은 종류
• 룬데리 - 분홍빛이 도는 아름다운 종
🖤 에오니움속
• 흑법사 - 검은 잎이 매력적
• 까라솔 - 큰 로제트 형태
• 소인제 - 작고 귀여운 미니 로제트
이 중에서도 메셈류는 정말 까다로워요. 여름에는 아예 물을 안 줘도 될 정도로 강한 휴면에 들어가거든요. 반면 에케베리아 동형종들은 그래도 조금씩은 물을 줘야 해요.
제가 실제로 키워보니 동형다육의 특징이 몇 가지 있더라고요. 여름에 잎이 쭈글쭈글해지면서 크기가 줄어들고, 가을부터 다시 통통해지기 시작해요. 이때 '아, 얘는 동형이구나' 하고 알 수 있어요.
하형다육과의 결정적 차이점 3가지
동형과 하형을 구분하는 건 생각보다 어려워요. 특히 봄가을에는 둘 다 비슷하게 자라거든요. 하지만 몇 가지 결정적 차이가 있어요.
첫 번째, 여름철 반응: 동형은 여름에 잎이 얇아지고 하엽이 많이 생겨요. 하형은 오히려 잎이 두꺼워지고 성장이 활발해집니다.
두 번째, 겨울철 반응: 동형은 겨울에도 꽤 활발하게 자라요 (실내에서). 하형은 거의 성장을 멈추고 휴면 상태가 돼요.
세 번째, 물들기: 동형은 가을겨울에 예쁘게 물들고, 하형은 겨울 저온에서 물들어요.
⚠️ 동형다육 여름 관리 주의사항
1. 30도 이상에서는 통풍이 가장 중요해요
2. 차광은 50% 정도만 (너무 어둡게 하면 안 됨)
3. 물주기는 해 진 후 저녁시간에만
4. 받침대 물 제거는 필수
저는 동형다육들을 여름에 베란다 그늘진 곳에 두고 키우는데, 정말 신경 많이 써야 해요. 하루라도 관리를 소홀히 하면 금세 상태가 나빠지거든요.
다육이 꽃 종류와 개화시기 총정리
다육이 꽃을 처음 본 날을 절대 잊을 수 없어요! 정말 가슴이 뛰더라고요. 작고 앙증맞은 몸에서 이렇게 예쁜 꽃이 핀다니, 신기하기도 하고 감동적이기도 했어요.
사실 모든 다육이는 꽃을 피울 수 있어요. 다만 종류별로 개화시기와 꽃 모양이 다를 뿐이죠. 다양한 다육이 꽃 정보를 참고해보시면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어요.
계절별 꽃 피는 다육이 47종 가이드
계절별로 꽃 피는 다육이들을 정리해드릴게요. 이걸 알아두면 1년 내내 다육이 꽃을 감상할 수 있어요!
🌸 봄철 개화 다육이 (3-5월)
• 에케베리아속: 대부분 봄에 개화, 주황~분홍색 종 모양
• 세덤속: 노란색 별 모양 꽃, 매우 화려함
• 크라슐라속: 작은 흰색이나 분홍색 꽃
• 바위솔속: 분홍색 총상화서, 매우 아름다움
☀️ 여름철 개화 다육이 (6-8월)
• 선인장과: 다양한 색깔의 화려한 꽃
• 포튜랄라속: 은행복 등, 작은 분홍색 꽃
• 알로에속: 주황색 총상화서
🍂 가을철 개화 다육이 (9-11월)
• 코노피튬: 데이지 같은 노랑, 분홍, 흰색 꽃
• 리톱스: 중앙에서 피는 노란색이나 흰색 꽃
• 미파: 민들레 닮은 노란 꽃
❄️ 겨울철 개화 다육이 (12-2월)
• 칼랑코에: 빨강, 노랑, 분홍 등 다양한 색
• 유포르비아: 작은 노랑 꽃 (실제로는 포엽)
• 게발선인장: 분홍이나 빨간색 꽃
제가 특히 좋아하는 건 코노피튬 꽃이에요. 작은 콩 같은 몸에서 정말 화려한 꽃이 피는데, 처음 봤을 때 정말 깜짝 놀랐어요. 마치 작은 데이지가 피어난 것 같더라고요.
꽃대 관리와 씨앗 번식 노하우
다육이 꽃을 보는 것도 좋지만, 관리도 중요해요. 꽃이 피는 데는 엄청난 에너지가 필요하거든요. 본체가 약해질 수 있어서 적절한 시점에 꽃대를 잘라주는 게 좋아요.
제가 실제로 해본 꽃대 관리법을 알려드릴게요:
꽃대 자르는 시기: 꽃이 지기 시작하면서 색이 바래질 때
자르는 방법: 소독한 가위로 밑동에서 2-3cm 남기고 자르기
자른 후 관리: 상처 부위가 마를 때까지 물주기 금지
🌱 꽃대로 번식하기
1. 건강한 꽃대를 잘라서 그늘에서 3-5일 말리기
2. 다육이 전용 흙에 꽂아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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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뿌리가 날 때까지 분무로만 관리
4. 새싹이 나오면 정상 관리 시작
씨앗을 받아서 번식하는 것도 재미있어요. 특히 에케베리아나 세덤류는 씨앗이 잘 맺히고 발아율도 좋거든요. 하지만 씨앗에서 키운 다육이가 어미와 똑같이 나오지는 않아요. 그래서 새로운 변이가 나올 수도 있어서 더 흥미로워요.
근데 한 가지 주의할 점은, 고가 다육이일수록 꽃대를 빨리 잘라주는 게 좋아요. 꽃 보느라 본체를 망치면 정말 후회되거든요. 저도 방울복랑금 꽃대를 너무 오래 둬서 본체가 좀 작아진 경험이 있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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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다육이 키우기는 정보만 제대로 알면 그리 어렵지 않아요. 종류별 특성 파악 → 올바른 물주기 → 계절별 관리 이 3단계만 마스터하시면 됩니다.
특히 동형·하형 구분은 정말 중요해요. 이것만 알아도 실패율이 80% 이상 줄어들거든요. 그리고 고가 다육이에 관심 있으시다면 작은 것부터 시작해서 직접 키워보시길 추천해요.
다육이는 정말 매력적인 식물이에요. 작지만 강인하고, 예쁘면서도 개성이 넘치죠. 여러분도 이 가이드로 다육이와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라요!
